산림가족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산림청의 녹색자금사업이
2020년 복권기금사업평가에서 ‘매우우수’ 평가를 받았습니다.

2020년 녹색자금은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한
녹색기반 확충사업과 숲체험 및 교육 지원 사업에 사용됐습니다.

산림청은 2021년에도 소외계층을 위한 산림복지서비스정책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입니다.

첫 소식입니다.
최근 이상기후로 산사태 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역대 최장 장마가 이어진 지난해 여름에는
1.343ha의 산사태 피해가 발생하였는데요.

산림청은 첨단기술을 활용한 K-산사태방지 대책을 수립해
산사태 피해를 최소화 해 나갈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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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은 지난달 1일 첨단기술을 통해 산사태 위험신호를 미리 감지하여
사전에 대응하는 ‘케이(K)-산사태방지 대책’을 발표했습니다.

‘산사태 피해 없는 대한민국’이라는 비전 아래
첨단기술을 접목한 산사태 대응기반 구축, 스마트한 산사태 조사 및 복구,
산사태피해 우려 지역 관리 강화, 이상기후에 대비한 법과 제도 정비를
4대 전략으로 수립해 세부 과제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이어 14일에는 산사태 피해 사전 예방과
유관기관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2021년 전국산사태 방지 관계관 회의를
영상으로 진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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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19일 제31대 산림청 차장에
남태헌 (전)농림축산식품부 식품산업정책관이 임명됐습니다.

1994년에 공직생활을 농림부에서 시작한 신임 남태헌 산림청 차장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의 오랜 근무경험을 살려
산림행정을 발전시켜 나갈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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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은 지난달 21일
제31대 남태헌 산림청 차장 취임식을 개최했습니다.

신임 남태헌 차장은 행정고시 37회 출신으로
25년간 농림축산식품부에 몸담아 오면서
다양한 분야의 보직을 두루 거쳐 왔으며
이번 정부인사에 따라 산림청 차장으로 봉직하게 됐습니다.

남태헌 차장은 취임사에서 “그 동안의 공직 경험을 바탕으로 조직 내부에
빠르게 스며들 수 있도록 노력함과 동시에 산림정책이 국민과
공감대를 형성하고 임업인과 눈높이를 맞추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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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은 2018년 남북정상회담 이후
남북산림협력센터를 경기도 파주와 철원에 조성하고 있습니다.

파주 남북산림협력센터는 지난해 6월에 이미 문을 열었고
철원 남북산림협력센터는 지난달 첫 삽을 떴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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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은 남북공동선언 채택일인 지난달 15일 강원도에서
‘철원 남북산림협력센터’ 착공식을 가졌습니다.

향후 남북 산림협력 사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할
철원 남북산림협력센터는 지능형 양묘장, 산림병해충 연구시설 등을 갖춘
지상 2층 규모로 올 12월 완공될 예정입니다.

이 날 최병암 산림청장은 북한 산림황폐지 복구는
북한 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인도적 지원이며 기후변화에
공동으로 대응할 수 있는 중요한 과제”라면서 철원 남북협력센터를 통해
산림협력사업을 차질 없이 준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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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정선군 북평면에 위치한 가리왕산은 2008년 ‘희귀식물 자생지’로
인정받아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으로 지정됐습니다.

따라서 평창 동계올림픽 종료 이후 산림복원이 계획되어 있었지만
그 동안 진척이 없자 지난달 산림청이 복원방안 논의를 위해
직접 가리왕산을 찾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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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암 산림청장은 지난달 17일, 가리왕산의 산림복원과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으로의 환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정선 알파인 경기장을 방문했습니다.

평창 동계올림픽 알파인경기장 건설에 따라
올림픽 종료 후 복원을 전제로 보호구역 일부가 해제되었던
이곳은 앞으로 ‘가리왕산 합리적 복원을 위한 협의회’의 결정사항에 따라
알파인 경기장은 산림복원이 추진됩니다.

최병암 산림청장은 사회적 약속의 이행이 지연된 만큼
정성을 다해 완성도 높은 복원 계획을 수립해 달라”고
강원도에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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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8년에 설립된 세계조경가대회는
국제적 조직으로 매년 세계총회를 지역별로 순회하면서 개최하고 있습니다.

내년 세계조경가대회는 8월에 광주광역시에서 개최할 예정인데요.
지난달 산림청이 이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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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은 지난달 18일, 2022 세계조경가대회 한국총회 조직위원회 및
한국수목원관리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업무협약은 ‘22년 세계조경가대회 한국총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상호 협력과 탄소 중립 실현을 위한
대국민 기획행사와 학술대회 등의 홍보활동,
그리고 조경 기술의 문화 확산과 보급을 위한 협력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습니다.

최병암 산림청장은 이번 협약식은 산림과 조경계 간 협력의
초석을 마련하기 위한 자리이며 산림과 조경분야가 함께 어우러지고
함께 경쟁하고 함께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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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은 건강한 숲속 음식문화 조성과
임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건강을 지키는 숲속 요리교실-포레스토랑’을
6월 한 달 동안 진행했습니다.

매주 토요일에 진행된 이번 행사는 지난 26일 충남 서천군
희리산해송자연휴양림에서 진행된
요리교실로 마지막으로 막을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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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은 지난 26일 충남 서천군 희리산해송자연휴양림에서
마지막 ‘건강을 지키는 숲속 요리교실 포레스토랑’을 진행했습니다.

최병암 산림청장도 참석한 이날 선보인 음식은
산나물을 활용한 어수리 크림수제비와 부지캥이나물 볶음우동,
그리고 오미자 자몽에이드였습니다.

지난해 처음 열린 숲속 요리교실 포레스토랑은
녹음이 우거진 휴양림 야영장에서 임산물 요리를 배우고 시식할 수 있는
행사로 매회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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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은 산림복원사업의 저변확대 및 신기술 발굴을 위해
제16회 전국 산림생태복원 기술대전을 개최합니다.

이번 대전은 산림복원 신기술 및 신공법에 대한
아이디어를 대상으로 참가신청은 누구나 가능하며
산림청과 한국산지보전협회 누리집에서 소정의 신청양식을 내려 받아
7월 31일까지 전자우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됩니다.
국민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이상으로 산림뉴스를 마칩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