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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가족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산림청은 지난달 국무조정실이 발표한
2020년도 정부업무평가에서
기관종합평가 ‘우수’에 선정됐습니다.

특히 일자리·국정과제, 정부혁신, 정책소통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는데요.

산림청은 올해에도
국민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하는
산림 정책들을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첫 소식입니다.

전 세계적으로
기후변화의 심각성에 대한 인식이 확산되는 가운데
지난해 우리 정부는 ‘2050 탄소중립’을 선언하고
이에 대한 추진전략을 발표했습니다.

특히 국가 주요 미래전략에
핵심 탄소흡수원으로
산림의 기능을 증진할 것을 명시하였습니다.

이에 따라서 산림청은
앞으로 30년간 30억 그루의 나무심기를 통해
탄소 3400만톤을 줄이겠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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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은 지난달 20일
산림의 탄소 흡수·저장 기능 증진을 위한
‘2050 탄소중립 산림부분 추진전략’을 발표했습니다.

숲과 나무가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최적의 자연친화적 해법이라는 비전 아래
산림청은 산림의 탄소흡수력 강화,
신규 산림 탄소흡수원 확충,
목재와 산림 바이오매스의 이용 활성화,
산림 탄소흡수원 보전·복원이라는
4대 정책방향을 추진해 나갈 계획입니다.

박종호 산림청장은
“탄소중립 이행이 신산업과 일자리 창출에
연계될 수 있도록 추진전략을 보완 할 계획“이라며
“기후위기는 전 지구적이고 범국민적인 과제인 만큼
국민적 관심과 지지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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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담양군 일원에
한국형 정원의 기술개발과 보급,
전문인력 양성 및 배출 등을 지원하는
한국정원문화원이 조성될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산림청은 지난달
한국 정원문화 진흥과 산업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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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은 지난달 18일
전라남도와 담양군 그리고 한국수목원관리원과
‘한국정원문화원 건립·운영 공동추진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업무협약은
한국정원문화원 건립 추진단계별 기관 간 역할 정립,
재원 분담 및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는데요.

박종호 산림청장은 이번 협약으로
한국정원문화원을 정원문화·산업 진흥의 핵심공간으로
만들고 발전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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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가 발생한지도 벌써 1년이 지났습니다.

산림청도 지난 1년 동안
특별 방역 등을 통해
코로나19 예방에 최선을 다했는데요.

신축년 새해에도
산림청의 코로나19 방역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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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은 지난달 15일
전북 군산시 국립 신시도자연휴양림을 찾아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산림휴양 시설 방역실태를 점검했습니다.

박종호 산림청장은
주요 휴양시설의 관리 상태를 일일이 점검하고
직접 소독 및 방역작업도 실시하였는데요.

산림청은 올해에도
안전하고 쾌적한 산림 휴양 서비스 제공을 위해
방역수칙 준수 및 시설 방역에 최선을 다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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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 특히 대형산불은
재산피해는 물론 국민의 안전까지 위협합니다.
따라서 산불에 대한 연구와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한데요.

지난달
대형산불에 대한 다양한 실험과 개발이 가능한
아시아 최대 규모의 국가산불실험센터가 문을 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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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은 지난달 19일, 경기도 포천에
대형산불확산 실증실험이 가능한
국립산림과학원 국가산불실험센터를 준공했습니다.

대형산불 실험동 등을 갖춘 국가산불실험센터는
산불로부터 국가 중요시설 및 국민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대형산불의 행동 특성과 피해기작 구명 연구기반을
구축해 나갈 계획입니다.

(산림청 산림방재연구과 이병두 과장은
“국가산불실험센터는 산불 연구, 교육, 정책의
새로운 시대를 여는 의미 있는 공간이 될 것”이라며
“더욱 다양한 범위의 연구와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 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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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은 매년 1월
산림·임업·산촌을 둘러싼
국내외 환경 변화와 동향을 종합적으로 진단·전망하는
‘산림·임업전망발표대회’를 갖고 있는데요.

올해는 지난달 21일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개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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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2021년 산림·임업전망 발표대회가
지난달 21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렸습니다.

국립산림과학원 주최로
‘미래 환경 변화에 대응한 산림·임업·산촌’이라는
대주제 아래 3부로 구성된 이번 대회는
특히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됐습니다.

이날 박종호 청장은
이번 발표대회가 향후 산림정책 방향을 설계해 나가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을 거라며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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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업 현장을 가다!

5~60년 전에는 산림녹화를 위해
전 국민이 ‘나무심기’에 힘을 쏟았습니다.

그 덕분에 어느새
우리 곁엔 울창한 숲들이 만들어졌고
산림청도 지난 1998년부터는
‘나무심기’에서 ‘숲 가꾸기’로
정책방향을 바꾸었습니다.

그 결과 산림의 공익적 가치는
지난 20년간 12.5배나 증가하였는데요.

임업, 현장을 가다. 이 시간에는
지난 30여 년 간,
숲 가꾸기 사업에 힘써 온
영주 국유림관리소 영림단을 운영하고 있는
김현식 단장을 만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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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은 올해
자연휴양림, 수목원, 유아숲체험원 등에
산림교육전문가를 배치해
국민들에게 양질의 산림교육서비스를 제공하는
숲 교육 사업을 추진합니다.

산림청 소속기관 및 지방자치단체에서
모집 공고·심사를 통해 사업자를 선발할 계획이니
많은 관심과 신청 부탁드립니다.

이상으로 산림뉴스를 마칩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