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가족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올 2020년
산림분야 전문업체수가
전년대비 8% 증가 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코로나19 속에서
산림분야 일자리 창출은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는데요.

산림청은 앞으로도 생명산업·산림복원 등
새로운 산림분야 발굴을 통해
경쟁력 있는 산림기술자들을 양성해 나갈 계획입니다.

첫 소식입니다.

지난달 정세균 국무총리가
올 여름 태풍으로 침수피해를 입은
울산 태화강 국가정원을 찾았습니다.

울산 태화강 국가정원은
순천만 국가정원에 이어
지난해 국내 두 번째로 국가 정원으로 지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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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국무총리는 지난달 14일
울산 중구에 위치한 태화강 국가정원을 방문해
침수 피해 현장을 둘러보고 재발 방지 대책을 점검했습니다.

이어 반려식물 갖기 캠페인,
시민정원사와의 대화에 함께하였는데요.

이 자리에서 정총리는
정원 문화를 친환경 신산업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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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은 지난 1998년부터
산림정책 방향을
나무 심기에서 숲가꾸기로 전환했습니다.

그 결과 산림의 공익적 가치는 연간 221조 원으로
국민 1인당 연간 428만 원의 혜택을 받는 것으로 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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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은 지난달 11일
11월 숲 가꾸기 기간을 맞이해
숲가꾸기 정책의 추진성과 및 향후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지난 1998년 숲 가꾸기 정책으로 전환 한 이후
현재까지 410만 헥타르(ha)의 숲을 가꾸면서
헥타르 당 임목축적은 약 3배 증가시켰고
연간 만천여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했는데요.)

이어 산림청은 숲 가꾸기 정책 일환으로
지난 17일에는 무주군에서
2020년 숲 가꾸기 1일 체험 행사를 개최했는데요.

이 자리에서 박종호 산림청장은
나무를 심는 것보다 나무가 자라는 단계에 맞게
적절히 가꾸어 주는 것이 더 중요하다면
우리 숲의 소중함을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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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재의 생산부터 가공, 유통, 소비, 문화까지
목재의 모든 것을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2020 목재산업 박람회가 지난달 개최됐습니다.

4일간 진행된 이번 박람회는
전시·체험 행사 뿐 아니라
목조건축대전과 한목디자인 공모전 시상식도 진행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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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은 지난달 18일부터 21일까지
2020년 대한민국 목재산업박람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목재산업박람회에는
목조건축의 모듈화 건축 전시를 비롯하여
41곳의 목재 관련 기관과 업체가 참여해
164개의 전시관을 설치 운영했습니다.

박종호 산림청장은
코로나 19와 장기적인 건축경기 침체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목재산업의 재도약 기회가 될 수 있도록
건축 분야와 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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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을 활용한 국가균형발전방안과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미래구현을 위한
국회정책토론회가 열렸습니다.

산림청과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국가균형발전위원회 등 10개 단체가 후원한
이번 토론회는
관련 기관 단체 임업인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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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은 지난달 20일
‘숲 미래와 재생에너지! 지역산림뉴딜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국회토론회를 개최했습니다.

산림뉴딜과 지역균형발전의 새로운 방안을 제시한
1부 주제발표에 이은 2부 참석자 토론에서는
이에 대한 향후 발전방안이 뜨겁게 논의됐습니다.

박종호 산림청장은
산림뉴딜 및 K-포레스트 추진을 통해
국가 균형발전과 지역 일자리 창출,
임업인의 소득향상이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토론회에서 제시되는 여러 의견을
귀 기울여 듣고 발전 시켜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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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모집공고를 시작으로
8개월간의 진행된
산림분야 청년 창업 경진대회가
지난달 20일 막을 내렸습니다.

특히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보다 공정한 평가를 위해
대국민 투표 비중을 40%까지 높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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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은 지난달 20일,
산림분야 청년 창업 경진 대회
최종 성과공유회 및 시상식을 가졌습니다.

아이템 선정부터 사업계획서 도출까지
‘과정’에 초점을 둔 이번 경진 대회의 대미는
성과공유회와 온라인 대국민 투표였는데요.

온라인 대국민 투표와 심사위원 평가를 통해
이날 최종 선발된 3팀에게는 상금은 물론
2021년도 각종 창업 경진대회에
참여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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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의 고명으로 자주 쓰이는 ‘잣’은
고칼로리 식품으로
기운이 없을 때나 입맛을 잃었을 때
먹으면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잣의 특성상 음식으로의
개발은 더딘 상태인데요.

임업, 현장을 가다. 이 시간에는
한 평생 가평잣 생산에 몰두하며
잣의 식품화에 도전하고 있는
가평군 축령산 잣 영농조합의
이수근 대표를 만나봅니다.

----- 임업현장을가다 ------------------------------------

(경기도) 가평군 상면 축령산 자락에서

평생 잣을 재배해온 이수근입니다
이수근 대표
가평축령산잣영농조합


지리적표시
임산물 또는 가공품의 명성·품질 기타 특징이 본질적으로
특정지역의 지리적 특성에 기인하는 경우 그 지역에서 생산된
특산품임을 표시

Q. 가평잣의 우수성?
가평잣이 (우수한 이유는) 기후가 서늘하고 토질이 잣나무 생육과 맞고
배수가 잘돼서 잣나무가 자라고 열매를 맺기에 최적의 조건입니다

영농조합법인 營農組合法人
생산성을 높이고 출하, 가공, 수출 따위를 공동으로 하고자 하는
임업인 5인 이상을 조합원으로 하여 설립한 협업적 경영 조직

Q. '잣 오일' 생산 배경?
잣은 고명의 개념으로 사용을 했었는데 '초임계'라는 장비를 벤치마킹한 후에
이것이 가평의 먹거리를 개발하는 데 최선의 방법이라고 생각해 초임계를 이용해
생 오일과 분말을 분류해 음식에 접목을 시키게 된 계기가 되었습니다

Q. 산림청에 바라는 점?

수확할 때 사람이 직접 채취를 하다 보니 사고도 발생합니다.
사람이 아닌 기계화 수확을 (연구)하는데 도움을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잣을 이용한 먹거리를 개발하는 데 어려운 상황들이 많습니다.
임산물을 이용한 2차, 3차 사업이 진행돼야 제품화될 수 있으니
이런 부분에 많은 신경을 써주신다면 임업인의 한 사람으로서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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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은 지난 10월에 공모했던
산림보호 공익 캠페인 신규명칭 발굴
공모전 당선작을 발표했습니다.

최우수에는
"산림보호 한 걸음, 푸른 숲의 밑거름" 이
우수에는
"산이 푸르면 삶도 푸릅니다" 가 뽑혔습니다.
다시 한 번 참여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합니다.

이상으로 산림뉴스를 마칩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