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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차 세계산림총회 추진경과 및 성과 발표
등록일 : 2022-05-20 조회 : 90
반갑습니다. 산림청장 최병암입니다.

바쁘신 중에 이렇게 참석해 주신 정부대전청사 기자 여러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제15차 세계산림총회가 지난주인 5월 2일부터 6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코로나 등 여러 가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무사히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

이에 금번 세계산림총회에서 거둔 성과와 핵심 논의 내용, 그리고 산림청에 관련된 여러 활동, 그리고 앞으로의 방향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첫 번째로 이번 세계산림총회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역대 최대 참가기록을 경신했습니다. 준비과정뿐 아니라 개최기간까지 이런 코로나 상황에서 어떻게 안전하게 개최해야 하는지, 불편함 없이 어떻게 해야 하는지 고민이 많았습니다.

당초 2021년, 작년 5월에 개최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서 FAO와 합의해서 1년이 연기되었고, 또 지난해 12월부터 확산된 오미크론 변이로 인해서 불확실성, 불확실한 상황이 계속되는 바람에 회의방식 결정이라든가 여러 가지 행사 준비에 장애요인이 많았습니다.

이러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FAO와 산림청, 또 산림청 산하 세계산림총회 준비기획단은 상황별 참가자 관리대책과 행사장 방역계획을 수립해서 아주 철저히 준비를 했습니다. 또 다행히 우리나라의 상황이 팬데믹에서 엔데믹으로 전환된 이런 다행스러운 상황도 있었습니다.

결과적으로 코로나19 상황임에도 이를 극복한 성공적인 행사가 치러지게 됐고, 국제사회와 주관기관인 FAO로부터 진심으로 찬사를 많이 받았습니다.

코로나19로 현장 참석이 어려운 참가자들을 위해서 하이브리드로 진행된 이번 총회에는 총 164개국, 1만 5,000명이 넘는 산림 관계자가 참석을 했습니다. 정확히 말씀드리면 1만 5,326명이 참석을 했습니다.

그중에 현장에 직접 참석한 인원이 136개국에 1만 377명이 되겠습니다. 그중에 외국인은 총 온라인까지 합쳐서 5,718명이 참석했고, 현장의 외국인 참석자는 1,370명이 되겠습니다.

이와 같은 양적인 성과와 더불어서 질적으로도 굉장히 풍성한 행사가 개최됐습니다. 5일간 전체회의, 또 6개 세부 주제별 회의, 또 특별행사, 네트워킹 행사, 전시, 포스터, 세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됐습니다.

전시, 행사의 경우에는 국내외 87개 기관과 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고, 국내 기업들은 제품 발표와 ESG경영 비전 등을 소개하는 장으로서 총회를 적극 활용했습니다.

두 번째로 총회 논의과정과 주요 성과물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이번 총회에는 세계 각국의 장차관급 인사와 국제기구 수장 등 약 50여 명의 고위급과 함께 많은 전문가 등이 참여하여 산림 분야 중요 이슈 등을 논의했습니다. 그 결과물로 ‘서울산림선언문’ 등 다양한 성과물이 도출되었습니다.

먼저, 서울산림선언문에는 총회기간에 다루어진 핵심 사항을 모두 담았으며, 폐회식에 참석한 정부와 학계와 민간 등 이해관계자들의 적극적인 지지를 기반으로 채택되었습니다.

선언문에 포함된 6가지 주요한 국제사회 결의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첫째는 숲은 정치·사회·환경적 경계를 뛰어넘어 통합적으로 공동의 책임 아래 관리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둘째는 산림을 복원하기 위해 국제사회는 2030년까지 산림복원 목표를 설정하고, 현재의 3배 이상의 투자를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셋째는 산림 복원과 복원, 그리고 지속 가능한 이용이 가능하도록 혁신적인 녹색금융체계가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넷째는 목재는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해 건축, 재생에너지 등 혁신적이고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생산·활용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다섯째로 산림과 인류 건강 간의 관계를 고려하여 적극적인 산림 관리를 통해서 다음 팬데믹을 대비하여야 한다는 것입니다.

여섯째로 과학기술을 산림 분야에 접목하여 객관적인 데이터 기반의 효율적인 산림 관리가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서울산림선언문과 더불어서 지속 가능한 목재에 관한 장관급 포럼에서도 선언문이 채택되었습니다.

이 선언문에는 지속 가능한 목재 이용을 위해 먼저 지속 가능한 산림경영체계가 구축되어야 하며, 각 국가는 2030년까지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 목재를 적극 활용해야 한다는 결의가 반영되었습니다.

또한, 산림 청년 성명 발표를 통해서 전 세계 청년들에게 양질의 일자리와 산림교육 및 경력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공평하게 제공할 것을 약속하였습니다.

산림재원 장관급 포럼도 열었는데요. 거기에서는 국가와 지역별 산림 분야 재정정책을 공유하고 더 많은 재원을 투자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했습니다.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산림재원 확대뿐만 아니라 재원 이행을 위한 투명성의 확보, 또 효과적인 지원체계 마련도 매우 중요하다는 사실을 재확인하고 공감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지난해 11월 제26차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에서 공적개발원조 재원 공약인 글로벌 산림재원서약의 차질 없는 이행을 다시 한번 약속했습니다.

세 번째로 우리나라의 우수 산림정책 사례를 전파하고, 국제기구와 다양한 국가들과의 산림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우리나라는 정책 사례 발표를 통해서 산림녹화 성공국으로서 개도국에 롤모델을 제공하였으며, 개최국으로서 적극적인 리더십을 발휘해서 산림협력 분야와 범위를 더욱 넓히는 계기로 활용했습니다.

특히 우리나라 IT 기반의 산불재난 대응역량과 산불재난 관련 국제협력을 증진하는 그런 산불포럼, 또 산림을 통한 국제사회 평화를 증진하는 평화산림 이니셔티브 등을 각각 특별행사를 통해서 국제사회와 공유했고, 기술전수 요청을 포함한 여러 나라의 관심과 지지를 받았습니다.

또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주목할 만한 산림일자리정책, 또 성숙한 산림자원을 바탕으로 국민에게 휴양·치유 서비스를 제공하는 산림복지정책도 소개됐고, 많은 해외 참가자들로부터 질문과 관심을 받았습니다.

이렇듯 많은 국가들의 뜨거운 관심은 한국과 지속적인 산림협력을 원하는 양자면담 요청으로 이어져서 총회기간 중에 총 20개국과 양자회의를 가졌습니다.

양자회의에는 인도네시아, 몽골, 에티오피아 등 기존 양자협력을 체결한 9개 국가는 현재 진행 중인 협력 사업에 대한 차후의 발전 방안을 논의하였고, 양자협력이 되어 있지 않았던 영국, 가봉, 동티모르 등 11개국과도 추후 산림 분야 양자협력 추진에 대해서도 합의를 하였습니다.

레드 플러스를 비롯한 우리나라 기업들의 해외협력 확대, 정부 간 산림협력, 산림과학 분야 협력 등을 세부 주제로 매우 활발한 논의도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이번 총회 논의 결과를 기반으로 국제기구와 공여국 간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하여 후속 산림협력 사업을 추진할 여건이 만들어졌습니다.

우리나라의 산림복원을 이뤄낸 경험과 기술을 바탕으로 다양한 후속 사업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산불포럼 개최를 계기로 기후위기로 증가하는 산림재해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개도국의 통합산림위험관리체계를 구축하는 사업, 즉 ‘AFFIRM’을 FAO와 함께 론칭했습니다.

또한, 생물 다양성, 핫스팟 지역 내 취약산림생태계를 보전·복원하는 SAFE 이니셔티브 사업도 유엔환경계획과 함께 추진할 예정입니다.

이 외에도 유엔 레드 프로그램과 협업하여 레드 플러스 역량 배양 플랫폼 개발을 위해 노력하고, 개발도상국의 레드 플러스 이행 역량 강화에 기여토록 하겠습니다.

대한민국 산림청은 국제산림협력을 주도한 이 같은 경험을 바탕으로 해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우리나라의 강점 분야를 발굴·소개하며, 다른 나라, 개도국을 포함한 다른 나라에 확산시켜 나가서 이를 통해 글로벌 의제를 선도하는 산림 선진국가로서 책임을 다할 것입니다.

끝으로 이번 총회에서 거둔 성과와 후속 사업들이 지속적으로 논의·발전되어 더 큰 결실이 이루어지도록 향후 기후변화협약, 사막화방지협약 당사국 총회, 또 생물다양성협약 관계자들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습니다.

이상으로 제15차 세계산림총회 개최 성과 및 향후 과제에 대한 브리핑을 마치겠습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담당부서
대변인
담당자
차민진 (0424811223)
키워드
작성일
2022-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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