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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 재선충병 방제결과 발표
등록일 : 2022-05-18 조회 : 197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산림청 차장 남태헌입니다.
지금부터 2021년도 소나무재선충병 발생 및 방제 결과, 집중방제기간 동안 중점 추진내용,
그리고 앞으로의 방제 추진전략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발생 현황입니다.
소나무재선충병 피해는 지난 2014년 재선충 피해목이 218만 그루로 최정점이었다가 매년 감소해 왔습니다.

올해 피해목은 38만 그루로 전년도 31만 그루 대비 소폭 증가하였습니다.
신규 발생 지역은 전북 완주, 전남 함평, 화순, 나주 등 총 7개 지역이며, 청정지역으로의 환원은
전남 해남, 충북 옥천, 강원 인제군 3개의 지역이 되겠습니다.

올해 집중방제기간 동안 2년 이상 피해고사목이 발생하지 않아 하반기에 청정지역으로 전환될 예정인 곳은 부산 남구,
충북 영동, 청주, 충남 논산 등 총 6개 지역이고, 1년 동안 한 그루의 피해목도 발생하지 않은 시군구도 부산 사하구, 삼척, 울진 등 7개 지역입니다.

다음으로, 솔수염하늘소 등 매개충의 산란부터 우화되기 전까지의 집중방제기간 동안 추진한 주요 내용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이 집중방제기간은 작년 10월부터 금년 4월 말까지입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인력 수급 등 방제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습니다만 방제 작업을 적극 추진해서 금년 4월 말까지
재선충병 피해목 38만 그루를 전량 제거하였습니다.

또한, 피해목 주변에 감염우려목과 태풍피해목, 자연고사목 등 매개충의 서식처가 될 수 있는 기타 고사목 등 54만 그루도 함께 제거하였습니다.
재선충병 피해 정도가 심한 경상권, 제주도는 외곽 쪽부터 피해목 위주로 매년 반복 제거하고, 예방나무 조사를 병행하여 재선충병 밀도 저감에 역량을 집중하였습니다.

한편, 선단지, 그리고 소규모 피해지역에서는 피해목과 주변의 의심목까지 모두 베는 소구역 모두베기를 하고, 주변의 건강한 소나무는 예방나무 조사 등 복합 방제를 실시해서 피해가 더 이상 확산되지 않도록 하였습니다.
특히, 피해목을 모두 찾아내 전량 제거할 수 있도록 산림청과 한국임업진흥원은 전국 시군구에 대해 정밀 예찰을 실시하고, 해당 지자체에 피해목의 좌표를 제공하였습니다.
그리고 신규 발생한 지자체 등 긴급 방제가 필요한 지역에 대해서는 국가?지자체 공동방제도 실시하였습니다.
집중방제기간 동안 감염목의 이동 우려가 높은 지역에 대해서는 이동단속초소 105개를 설치 운영하고 소나무류 치유업체 등에 대해서는 봄?가을철 단속을 통해서 인위적 확산을 차단하였으며, 전체 1,443개소 방제사업장에 대해서 2회 집중점검을 통해서 부실 방제사업자를 적발하였습니다.
그리고 지자체의 기관장과 부기관장과의 면담을 통해서 재선충병 방제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는 한편, 방제 컨설팅팀과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단을 운영하는 등 현장 지원도 강화하였습니다.

다음 페이지입니다.
다음은 방제결과 분석, 그리고 향후 조치사항과 방제전략입니다.

2021년에는 전국 135개 시군구에서 38만 그루의 피해목이 발생하여 전년 대비 22.7% 증가하였습니다.
지역별로 보면 경북?경남?울산에서 피해목 본수가 증가하였습니다. 이렇게 피해가 증가한 원인으로는 병징 발현의 지연, 인력 접근의 곤란, 그리고 아마 기후변화도 조금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여지고요. 그리고 무엇보다 제때 정밀한 예찰이 어려웠다는 점, 그리고 이로 인해서 방제 대상목이 방치되어서 주변으로 피해가 확산되었기 때문인 것으로 판단이 됩니다.
반면, 충남 태안군, 부산 금정구 등은 오랫동안 철저한 예찰과 방제를 실시한 결과 피해목이 전년도보다 절반 넘게 줄었습니다.

다음으로, 부실사업장 조치계획과 향후 방제전략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지난해 방제사업과 관련하여 피해가 100% 이상 증가한 6개의 지자체에 대해서는 합동점검단을 구성해서 그 원인을 정밀조사 하겠습니다.
앞에서 말씀드린 20개소 부실 사업장에 대해서는 벌금 부과, 영업정지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지자체에 요구할 계획입니다.

다음으로, 향후 방제전략입니다.
그동안 경상도, 제주도 등 소나무재선충병이 일부 지역에 집단적으로 발생함에 따라서 피해가 심한 지역 위주로 집중적으로 방제사업을 실시한 결과,
피해목 밀도를 낮추는 데 효과를 거두었습니다.

그러나 최근에는 1,000그루 미만의 소규모 발생 지역이 2014년 19개 시군구 대비 2022년도에는 93개로 크게 증가하였습니다.
따라서 선단지 축소와 백두대간, DMZ, 금강송 및 안면송 등 주요 소나무림 보호를 우선 목표로 해서 소나무재선충병 피해 확산 저지에 역량을 총력 집중하겠습니다.
이를 위해서 먼저 고사목 이력관리가 가능한 QR코드 고사목 마킹테이프를 활용하여 반복적인 예찰과 예방활동에 주력하겠습니다.
드론 예찰 확대 실시,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단 확대, 전자예찰함 추가 설치 등 예찰을 강화하고, 모든 감염의심목은 QR코드 마킹테이프를 활용하여 빠짐없이 검경하는 한편, 방제까지의 이력을 철저하게 관리하겠습니다.
특히, 경미 지역 93개 지역의 경우에는 임업진흥원의 직접 정밀예찰 실시, 방제 컨설팅, 전문가 활동 등을 강화해서 조기에 청정지역으로 환원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방제 방법에 있어서도 피해고사목 제거, 예방적 차원의 우려목 사전 제거, 그리고 예방나무 주사 실시 등 복합 방제를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두 번째입니다.
더불어 이동 단속을 철저히 하겠습니다.
전국 105개의 단속초소 운영에 대해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서 초소 위치 재배치, 초소 인력의 탄력근무 등을 검토 추진하겠습니다.
아울러, 감염되지 않은 소나무에 발급하는 미감염확인증의 불법 유통, 위?변조를 막고 화목농가, 소나무 치유업체 등에 법령을 위반하여 소나무를 반출할 경우 상응하는 벌금을 부과하여 인식을 제고해 나가겠습니다.

세 번째입니다.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해서 방제효율성을 제고하겠습니다.
피해고사목의 소규모 분산 발생은 집단 발생보다 방제작업의 난이도는 높아지고, 예산은 더 필요한... 소요되는 등 방제 효율성이 낮습니다.
이에 계곡 및 암석지대 등 예찰사각지역에 드론 예찰, 피해지역의 재선충병 발생위험 예측 알고리즘 구축, 확산 방지를 위한 방제결정 지원 등
정보통신기술로 인력 중심의 예찰 방제를 보완하겠습니다.

이와 같은 방제 추진전략을 중심으로 경미 지역의 조기 청정지역 환원, 그리고 주요 소나무림 보호를 최우선으로 하여 소나무재선충병 피해가 더 이상 확산되지 않도록 총력을 다하겠습니다.
이상으로 2021년도 소나무재선충병 방제결과 브리핑을 마치겠습니다.
경청해 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담당부서
대변인
담당자
이태환 (042-481-1816)
키워드
작성일
2022-05-18
HTML5 에서 제공되는 동영상 파일은 mp4만 지원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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